장영철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 “지역 발전 이끌 경제전문가”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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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사진 왼쪽)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성명을 통해 “경제 전문가에게 강남 발전을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한다”며 “58만 주민의 대표로서 강남 구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유일한 후보는 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강남의 미래를 좌우할 구청장을 뽑기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집행유예 전과와 세금 체납 경력이 있는 후보가 저의 공약을 베끼다시피 했다”며 “흩어진 중도와 보수를 하나로 모아 진정한 주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마지막으로 “보수의 적장자인 저에게 확실히 표를 몰아주시면 30년 공직 생활 노하우를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약속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