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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20일(木)
‘金값’ 순창 고추 훔쳐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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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 부진으로 ‘금값’이 된 고추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61)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B(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후 8시 16분쯤 순창군 풍산면 한 비닐하우스에 널려 있던 고추 150근(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중 다량의 고추를 발견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B 씨를 불러 “고추를 함께 실어가자”고 제안, 고추가 A 씨 소유인 줄 알았던 B 씨는 자신의 차를 가져와 A 씨와 함께 고추를 싣고 달아났다.

순창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mail 박팔령 기자 / 전국부 / 차장 박팔령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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