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8-09-27 14:24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함께 국내 척수장애인 가정에 ‘U+우리집AI’ 스피커와 ‘U+IoT’ 기기 3종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우리집AI 스피커 총 300대(가구당 1대) △네이버뮤직 이용권 △사물인터넷(IoT) 스위치·멀티탭·인공지능(AI) 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과 2년간의 요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은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피커와 IoT 기기를 활용해 음성으로 가정 내 조명을 제어하고, TV·에어컨·공기청정기 등 IoT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가전제품도 작동시킬 수 있다.
하현회(사진 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거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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