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2차 정시공모 접수 시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2차 정시공모 접수를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문학창작산실(아르코문학창작기금) △시각예술창작산실(비영리전시공간, 사립미술관)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 올해의레퍼토리, 지속연주지원) △대한민국공연예술제지원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 △전통예술지역브랜드상설공연 △지역명소활용공연지원 △신나는예술여행(발굴형) 총 11개 사업으로 2019년도에 시행하는 문화예술사업 중 해당 공모요강에 부합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예술위는 찾아가는 예술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순회설명회를 연다. 11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대구예술발전소), 13일 대전(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설명회를 진행하여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안내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술위의 박종관 위원장은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역량있는 예술단체와 예술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이번 설명회가 지역 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2차 정시공모 사업의 신청접수는 5일부터 2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차 공모는 10월에 접수를 마감한 바 있으며, 12월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미 기자 ch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