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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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며 자치구와 협력이 필요한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하고 있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행복한 문화 시민도시 △생활체육 활성화 △찾아가는 복지 △희망 일자리 만들기 등이다.

송파구는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여성·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3억517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지난해 받은 3억3290만 원보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구는 설명했다. 교부된 인센티브는 송파구 관련 사업에 사용되며, 일부는 추진 부서의 경상 비용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