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19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SKY TRAVEL 게재 일자 : 2019년 06월 14일(金)
항공기 8대로 첫 비행… 50년만에 168대 ‘세계의 날개’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B720

대한항공 성장 동력 기종들

B720 창립후 첫 도입한 제트 항공기
B747-200 경제성↑…대중 항공여행 실현
B737-900 중거리 국제선 노선까지도 소화

A380 전체가 복층…세계최대 여객기
B747-8i 이산화탄소 배출량 크게 감소
B787-9 가스 배출· 소음 낮춘 ‘친환경’


대한항공은 대한항공공사 보유 항공기 8대로 첫 비행을 시작했다. 8대는 네덜란드 포커에서 제작한 F-27 2대, 미국 페어차일드의 FC-27 2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되던 군용기를 민항기로 개조한 DC-4 4발 프로펠러기 1대, DC-3 쌍발 프로펠러기 2대, DC-9 제트기 1대 등이었다. 이후 50년 만에 대한항공은 현재 총 168대(여객기 145대, 화물기 23대) 항공기를 보유한 세계적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대한항공 성장의 동력이 된 항공기들을 살펴보자.

◇DC-9

DC-9은 1969년 민영화 당시 대한항공이 운영한 유일한 제트 여객기다. 미국 맥도널더글러스(MD)에서 제작했으며 115석 규모다. 민영화 당시 DC-9은 일본 오사카(大阪) 등 국제선에 투입됐다. 대한항공은 1972년까지 DC-9 2대를 운영했다.

◇B720

미국 보잉의 B720은 대한항공 창립 후 최초로 도입한 제트 여객기로, 제트 시대의 막을 연 항공기다. 세계 항공업계가 이미 제트 시대에 대비한 체제를 갖추고 경쟁을 벌이고 있을 때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대한항공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했다. B720은 한·일 노선과 동남아 노선에 투입됐다.

◇B727

보잉의 B727은 DC-9을 대체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B727부터 대한항공 국제선은 완전히 제트기로 대체됐다. 이 항공기는 1995년까지 약 23년 동안 12대가 운영됐다. 대한항공은 1992년 7월 B727 항공기 1대를 무상으로 몽골에 기증해 양국 간 경제교류 및 항공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  B747-200

◇B747-200

보잉의 대형 항공기 B747은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의 형태를 바꿔 놓았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여객 화물 운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작된 B747 항공기는 경제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대중 항공 여행을 실현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973년 5월 B747-200을 도입, 한·일 노선과 태평양 노선에 투입했다. B747-200 도입으로 대한항공은 본격적으로 선진 항공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A300

A300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4개국이 설립한 에어버스사가 1974년 개발한 최초 다국적 항공기다. 개발 직후 A300 항공기의 성능 파악이 제대로 안 돼 에어프랑스조차 주문을 꺼렸다. 대한항공의 과감한 A300 항공기 구매 결정은 다른 항공사에도 영향을 줘 에어버스에 큰 도움을 줬으며, 한국과 프랑스 간 외교에 물꼬를 트기도 했다.

◇A330

A330은 보잉과 함께 민간 항공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가 21세기를 겨냥해 개발한 최첨단 여객기다. 250∼350인승 항공기 분야에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3월 A330을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A330-200(최대 운항 거리 1만1795㎞), A330-300(최대 운항 거리 9449㎞) 두 가지 타입의 A330 항공기 29대를 운영하고 있다.

◇B777-300ER

대한항공은 운영비 절감과 항공기 구조조정을 통한 기종 합리화 차원에서 1997년 B777 항공기를 도입했다. 21세기를 대비한 최첨단 항공기인 B777 도입으로 대한항공은 보유 기종 현대화 작업을 본격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B777-200, B777-300, B777-300ER 등 총 3종의 B777 여객기 43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 B777F 화물기 12대까지 합하면 총 55대를 운영 중이다.

◇B737-900

보잉사의 B737 시리즈는 1968년 초도기(B737-100 기종)가 세계 항공시장에 선보인 이래 꾸준한 성능 개량이 이어지고 있는 항공기다. 개발 초기에는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투입됐으나, 중거리 노선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기종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A380

에어버스사의 A380은 항공기 전체가 복층으로 된 세계 최대 여객기다. 특히, 대한항공 A380은 전 세계 A380 중 최소 규모인 407석(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301석)으로 승객들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A380을 10대 운영하고 있다.

▲  B787-9

◇B747-8i

B747-8i(여객기), B747-8F(화물기)는 B747-400 항공기의 차세대 모델이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항공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항공기 대비 많이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화물기인 B747-8F를 2012년 2월 도입해 현재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135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B787-9

보잉사의 B787 드림라이너는 미국 보잉이 차세대 여객기로 개발한 최첨단 항공기다. 기체의 절반 이상을 첨단 복합소재로 제작해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20% 이상 높였고, 가스배출과 이·착륙 시 소음을 크게 낮춘 친환경 항공기로 명성이 높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대를 도입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mail 유회경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유회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 출연료 7억·시청률 3%…“‘오늘밤 김제동’ 폐지, 경제논리..
▶ 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 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이마 30바늘 꿰매
▶ “장병 손님 눈 씻고봐도 없어… 이러다 지역경제 풍비박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18)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
mark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이마 30바늘 꿰매
mark“장병 손님 눈 씻고봐도 없어… 이러다 지역경제 풍비박산”
떠나는 검사장들 ‘윤석열 검찰’에 쓴소리 쏟아내
출연료 7억·시청률 3%…“‘오늘밤 김제동’ 폐지, 경..
文대통령-여야대표 “日보복 즉시 철회”…비상협력..
line
special news YG 양현석 경찰입건, 회사와 소속가수들 어찌되..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수사와 YG..

line
쿠팡·다이소 “일본 기업 이라뇨… 한국 기업입니다..
“日, 7월31일 또는 8월1일 화이트리스트 배제 발표..
SBS, ‘정법’ 대왕조개 관계자 중징계…PD는 연출 ..
photo_news
가수 김사무엘 부친,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
photo_news
음란행위 혐의 프로농구 정병국, 현역 은퇴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한 번 봐도, 두 번 봐도… 영원한 한국 록의 대부
[인터넷 유머]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mark욕쟁이 초등학생
topnew_title
number 日교토 스튜디오 방화…사망자 33명으로 늘..
148회 디오픈 개막…매킬로이 첫 홀 4오버파..
최순실 탈의실서 넘어져 이마 28바늘 봉합수..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전 코치에 징역 6..
분노로는 일본 이길 수 없다
hot_photo
박정환, 커제에 불계패···사오싱 ..
hot_photo
수영·음악·안무 어우러진 ‘수중 종..
hot_photo
수영장에 빠진 7세 소녀 구조한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