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3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0월 20일(日)
매장 늘리고 할인까지…유니클로, 불매운동에도 마케팅 공세
새 매장 개장·채용설명회도…유니클로 “예정된 사업계획대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유니클로 불매운동”[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의 주 타깃이 된 유니클로가 최근 한국 영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불매운동 시작 후 신상품 홍보도 최소화했던 유니클로가 최근 매장을 늘리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것을 두고 일각에선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매출 회복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8월 롯데몰 수지점을 연 데 이어 지난달엔 엔터식스 안양역사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잇달아 개장했다. 타임스퀘어 영등포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도 재단장 후 새롭게 열었다.

7월 일본 불매운동 개시 후 이마트 월계점과 AK플라자 구로점, 롯데마트 구리점은 계약 만료와 백화점 철수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지만, 현재 유니클로 매장은 지난해보다 1개 늘어 187개가 됐다.

유니클로는 이달부터 내년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설명회도 연다.

지난해 3주에 비해 5일로 기간이 줄었지만, 올해 설명회엔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는 유니클로 직원들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불매운동으로 추락한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나아가 유니클로는 할인과 협업 등 상품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달 3일부터 유니클로 대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유니클로 15주년 감사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도 정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해왔지만 50%에 달하는 할인 폭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평가다.

이와 더불어 히트텍, 플리스 등 유니클로의 전통적인 ‘효자 아이템’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시장에 나왔고, 온라인에선 일부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아울러 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한산했던 매장이 최근 옷을 입어보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붐비고 있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목격담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유니클로는 영국 준명품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고, 고급 의류로 분류되는 캐시미어 컬렉션도 선보이는 등 상품군도 강화하고 있다.

유니클로가 이처럼 영업 강화 움직임을 보이자 일각에선 잠시 소극적이었던 유니클로의 영업전략이 다시 확장으로 방향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70) 회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불매운동에도 한국에서의 사업계획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유니클로 측은 영업 강화와 불매운동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매장 개장이나 채용설명회, 신제품 출시는 모두 올해 사업전략을 짜면서 예정돼 있었다”면서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변동으로 변동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최근 온라인 구매 혜택이 커지면서 품절 사태도 벌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유니클로, ‘위안부 모독 논란’ 광고 전면 중단
▶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모독’ 의혹 제기…유니클로 “전혀 아냐”
[ 많이 본 기사 ]
▶ 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
▶ 백선엽 “서울현충원 무산되면 칠곡 다부동 전적지 묻히겠..
▶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도전 수락
▶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저의”
▶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강서은, 재벌가 며느리···남편은 경동..
topnew_title
topnews_photo 가족·측근 등에 의사 밝혀 지난해 말 직접 현장 답사 ‘대전현충원 수용설’ 부인6·25전쟁 영웅인 백선엽(100) 장군(예비역 대장)은 이명박..
mark이용수 할머니 회견문 현장서 바뀌었다…“뒤늦게 알고 역정”
mark[속보] 한미, 성주 사드기지 한밤 기습 수송작전…요격미사일 반..
부산 등교 후 첫 학생 확진…전교생 자가격리·원격..
당당하고 카랑카랑…윤미향, 37분간 땀 흘리며 의..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시신 일부 발견
line
special news ‘부부의 세계’ 한소희 “불륜녀 악플로 타격? 전혀..
‘부부의 세계’서 완벽연기로 스타덤 한소희“배역보다 저 좋다는 댓글에 뿌듯”“‘여다경은 싫지만 한소희는..

line
경찰청, 겸직 논란 황운하 당선인 ‘조건부 의원면직..
文·秋 ‘공수처 1호 타깃’ 딴말… 野 “사정기관 장악..
“황교안의 박근혜 보석 요청에 文대통령 바로 거부..
photo_news
UFC 맥그리거, 실바의 ‘체급 무시’ 슈퍼파이트..
photo_news
유재석·이효리·비 그룹 데뷔…가요계 태풍 예고
line
[Review]
illust
“재심은 부담스럽다” 한명숙… 韓 부자 5위로 올라선 김범수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듣는 이에게 행복 주는 ‘감..
topnew_title
number 트위터, 트럼프에 또 ‘경고 딱지’…트럼프 즉..
‘팬티 세탁’숙제 낸 울산 초등학교 교사 ‘파면..
‘가이드 폭행’ 前 예천군의원 제명 취소소송..
‘가수 김광석 타살 주장’ 이상호 기자, 1억원..
hot_photo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
hot_photo
‘담벼락 뚫고 하이킥’ 주차 승용차..
hot_photo
S.E.S 슈, 3억4천만원대 ‘도박 빚..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