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9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30일(火)
병상 대란 불러놓고 ‘집에서 치료하라’ 이게 정부인가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 코로나19인 오미크론의 세계 확산 속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방역은 무책임의 극치를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문 대통령 주재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고령층 감염 증가와 중증 환자 급증으로 의료 대응 체계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모든 확진자가 집에 머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병상(病牀) 대란을 불러놓고, 장애인과 70세 이상 고령자 등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집에서 치료하라’는 것이다. 이게 정부인지부터 묻게 한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전부터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상 확보의 시급성이 지적됐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0시 기준 661명인 30일 집계된, 전날 오후 5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서울 91.0%, 인천 83.5%, 경기 86.9% 등이다. 사실상 만실(滿室)이다. 입원 대기 중 사망 환자가 속출한다. 수도권뿐만이 아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중증으로 갈 게 뻔한 환자들까지 재택 치료가 원칙이면, 치료를 제때 못 받고 죽는 환자가 줄줄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배경이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서 “정부는 5000명, 1만 명까지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대비했다”고 강변했다.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 병상 상황이 조금 빠듯하게 된 것이 조금 염려된다”며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취지도 덧붙였다. ‘K방역’의 허상에 집착해 끝없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을 때가 아니다. 실효성 있는 치밀한 대책으로 국민 생명·건강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기본 중에서도 기본인 책무다.
[ 많이 본 기사 ]
▶ ‘오토바이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혐의로 경찰에 입건
▶ 군당국, 北미사일탐지 오류 있었나…김여정, 순항미사일..
▶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으려 ‘꽃뱀계획’ 모의
▶ ‘긴꼬리형’ 6차 대유행…가을 악화 땐 ‘트윈데믹’
▶ 진중권 “권성동 재신임? 민심보다 두려운 ‘윤심·윤핵관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尹 “경찰권한 크게 확대 책임 걸맞..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
“이준석, 정치·국정 파괴 대한민국 미..
영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수능시험..
우영우 정규직 변호사 됐다…아쉬움..
topnew_title
topnews_photo 최근 사흘간 50만명 신규 확진 거리두기 해제후 첫 가을·겨울 추석 연휴·축제 등 고비 잇따라 작년·재작년 없었던 독감 우려코로나19 확산..
mark군당국, 北미사일탐지 오류 있었나…김여정, 순항미사일 “평남 ..
mark진중권 “권성동 재신임? 민심보다 두려운 ‘윤심·윤핵관심’으로 읽..
아재 술?… 젊어진 막걸리에 MZ 취한다
[속보] 원전 의혹에 강제북송 사건도...文정부 靑 겨냥..
집 사려는 사람이 없다 … 매수심리 2년9개월만에 최저
line
special news 박시은·진태현, 유산 고백…출산 3주 앞두고 심장..
탤런트 박시은(42)·진태현(41) 부부가 유산했다. 결혼 7년 여만에 임신했지만, 출산 3주를 앞두고 아이가..

line
순항미사일 발사지점 ‘韓美탐지-北주장’ 92㎞ 차이
‘2019년 삼척항 귀순·대선 전 NLL 월선’… 與 안보문란..
한·일 관계 변곡점 될 日전범기업 ‘자산 현금화’ 결론 임..
photo_news
태연과 널디가 추천하는 가을·겨울 패션…“편..
photo_news
“벽에 밀치고 목 조르고”…피트·졸리 기내 난투..
line
[지식카페]
illust
침 놓고 안마 잘하고 머리 좋은 의녀들… 양반들에게 ‘첩’ 선호..

illust
약자 응시한 착한드라마… 흥행도 ‘해피엔딩’
topnew_title
number 尹 “경찰권한 크게 확대 책임 걸맞은 체계를”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으려 ‘꽃뱀계..
“이준석, 정치·국정 파괴 대한민국 미래에 총질..
영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수능시험...성적 ‘뚝..
hot_photo
결혼 앞둔 손연재, 웨딩화보 공개..
hot_photo
김준수, 러블리즈 케이와의 열애..
hot_photo
‘오토바이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