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 가장 목말라 하던 부분에 문제제기 해줬다”

  • 문화일보
  • 입력 2022-07-08 12:10
  • 업데이트 2022-07-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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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미래리포트 2022’ 대한민국 리빌딩 : 통합과 도약
- 정계·재계·학계 등 600여명 참가 열기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개막식 참석 내빈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22-대한민국 리빌딩: 통합과 도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이현애 NH 농협은행 부행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부대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세 번째 줄 왼쪽부터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숙 전 유엔대사, 최병일 한국교육재단 사무총장,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호웅 기자


주요 인사들 참석 소감

우상호 “승자 독식땐 대립 유발”
오세훈 “약자와 동행 해법 필요”
최태원 “새로운 기회 경청해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리빌딩: 통합과 도약’을 주제로 7일 열린 ‘문화미래리포트(MFR) 2022’에 참석해 “정치 양극화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주제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우 위원장은 “어떤 사안이든 한쪽이 승자 독식하면 심각한 대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정치권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저도 한 축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정부 출범에 맞춰 우리 사회가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라며 “포용적 정치제도를 평소 지론처럼 이야기하는 대런 애스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의 발제는 국민통합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해법을 찾고 있는 저에게도 크게 공감되는 주제”라고 말했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22’에서 참석자들이 해외 석학들의 주제 발표가 끝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김동훈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정·재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며 “강연에서 석학들이 ‘새로운 기회’를 언급한 건 특히 귀담아들어야 할 부분 같다”고 밝혔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번 주제가 한국의 노사 문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MFR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와 한국을 조망하기 위한 통찰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통합과 도약이라는 각 세션 주제처럼 정치와 경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소통과 통합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과학과 기술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빠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통합과 도약을 위한 주제들을 가지고 하는 이번 포럼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숙 전 유엔대사는 “국민 통합이란 주제는 지금 한국의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꼭 논의가 필요한 주제였다”고 밝혔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올해 국민통합,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헌규 한국전력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의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미래산업에서 전력부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명진·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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