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포브스 ‘세계 가장 강력한 여성 100인’ 한국인 유일 선정…1위는 EU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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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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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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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뉴시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브스가 공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리스트. 붉은 원 안 85위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89위에서 올해 85위로 4계단 상승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중에는 유일하다.

8일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 100인’ 중 85위로 지난해 8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서울 최고의 숙박 및 대규모 회의 공간을 갖춘 시설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라며 "호텔신라는 국내 최대 면세점 사업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이 사장은 일가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 무역부문의 고문을 맡아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사장은 보유 재산 33억 달러(약 4조3563억원)으로 ’대한민국 부자 50인‘ 중 8위에 올랐다.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709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동안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보여준 리더십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대처가 높게 평가받았다.

포브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에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며 "전쟁이 시작된 지 일주일 후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금지, 영공폐쇄, 러시아 소유의 통신사 금지 등 3가지 주요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를 지키는 것은 비용이 따른다(Protecting our liberty comes at a price)", "자유는 값을 매길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원칙(This is our principle: freedom is priceless)"이라는 그의 발언을 소개했다.

2위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3위는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등이었다. 기업인 중에서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인물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으로 17위였다.

이 밖에도 사망으로 이란 전역에 반정부 시위를 촉발시킨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100위)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79위), 팔구니 나야르 인도 나이카 설립자(89위),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9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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