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반납’ 논란 문 전 대통령 ‘반려견 달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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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9 11:49
업데이트 2022-12-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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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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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다혜씨가 대표인 회사 기획
‘풍산개’는 대통령기록관 이송


김유진 기자, 대구=박천학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함께한 삽화가 담긴 달력을 판매해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8일) 문 전 대통령의 삽화가 담긴 2023년 탁상달력 ‘당신과 함께라면’(사진) 프로젝트가 게시됐다.

펀딩 금액은 달력과 그림엽서 1세트에 2만 원이다. 제작비와 배송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단체 ‘꼬순내 지킴이’와 ‘유기견 없는 도시’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나와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이 200만 원을 넘기면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이날 오전 현재 약 1700만 원가량이 모여 프로젝트 개시 목표를 넘기면서 펀딩이 끝나는 18일 인쇄에 들어가고 29일부터는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은 이날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대통령기록관으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키우다 위탁관리비 문제로 반납해 논란을 빚었던 곰이와 송강의 거처는 당초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에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동물병원 측은 대통령기록관에서 데려가겠다는 말 외에 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동물병원은 문 전 대통령이 키우던 풍산개 2마리를 지난달 8일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인수받아 입원시킨 뒤 건강검진을 하며 위탁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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