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의심’ 20대 베트남 여성, 상대 여성에 휘발유 뿌리고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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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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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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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부인이 상대 여성에게 불을 지르는 장면.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트위터 캡처



시어머니와 함께 마구 폭행 후 범행…피해자는 병원 후송돼 치료 중


베트남에서 20대 기혼녀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을 상대로 방화를 저질렀다가 현지 공안에 체포됐다.

31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부 꽝남성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디엠 푸엉(23) 은 올해 28세인 다른 여성을 마구 때렸다. 이어 휘발유 1.5ℓ를 이 여성의 몸에 끼얹고 불을 질렀다. 푸엉은 이날 자신의 남편이 유흥주점에서 이 여성을 업고 나오는 것을 목격한 뒤 44세의 시어머니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공안 관계자에 따르면, 푸엉은 남편과 상대 여성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 있던 행인들이 급하게 달려들어 20초 만에 불을 끈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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