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 전략’ 워크숍…김기현 “검사공천 없다, 총선 압승할 것”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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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김기현 당 대표, 두손 번쩍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검사공천, 낙하산 공천 아닌 시스템 공천"
더불어민주당 "유권자 지형 변화 분석, 총선 승리 전략 모색 "



여야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2일 각각 전국 당협위원장, 원내대표단 워크숍을 열고 내부 결속과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워크숍에서 "‘검사공천’은 없다"고 단언하면서 ‘시스템 공천’으로 총선 압승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후 워크숍에서 총선 승리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당대표 ·쩐당대회·김남국 코인 리스크 등 ‘트리플 리스크’에 빠진 민주당은 온갖 국면 전환용 부정적 이슈를 끄집어 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 도덕적으로 뛰어나고 우월하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드려야하고, 읍참마속의 심정을 가지고 신상필벌 하면서 도덕성을 더 단단히 엄격히 세워나가는 것이 총선 승리 비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유능한 사람이 공천될 수 있도록 시스템 공천을 확립해 지켜나가겠다"며 "검사공천, 낙하산 공천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과감한 결단으로 인기가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할지라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정치 하고 계신다"며 "윤 정부가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정치적 진심을 국민이 반드시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워크숍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전략과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4기 원내대표단은 내년 총선을 이끄는 만큼 이날 여론조사 전문가를 불러 윤석열 정부 2년차 유권자 지형 변화를 살피고 총선 승리 전략을 모색한다. 원내대표단은 올해 하반기 주요 이슈로 경제분야를 대표 의제로 뽑고 민생 경제 입법 추진에도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향후 당 쇄신 방향과 총선 전략을 논의 할 1박 2일 의원 워크숍도 검토 중이다.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 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이달 본회의에서 추진할지를 두고도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갈 전망이다. 잡음이 일고 있는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보름·이은지 기자
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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