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새로운 소비문화 이식… 하노이시도 수차례 감사인사” [2024 K-Industry 글로벌로 다시 뛴다]

  • 문화일보
  • 입력 2024-02-22 09:03
  • 업데이트 2024-02-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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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Industry 글로벌로 다시 뛴다

김준영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


하노이 =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베트남에 새로운 소비문화를 이식하면서 현지 교민들도 무척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김준영(사진)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은 지난 5일 문화일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하노이시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줘 고맙다며 수차례 감사인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 부문장은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향후 프리미엄, 고가 브랜드 중심의 점포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 미얀마 등도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 부문장은 “이제 막 소비시장이 열리고 있는 인근 동남아 국가에 초점을 맞춰 진출을 고려할 예정”이라며 “현지에 먼저 진출한 계열사 및 컨설팅 업체들과 수시로 만나면서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소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도 롯데의 고속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대홍기획 베트남 법인은 TV·디지털 광고, 이벤트·프로모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베트남 현지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앞둔 한국 기업은 물론, 베트남 현지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베트남 최대 광고제인 베트남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 롯데리아 베트남 메타버스 마케팅으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원석 대홍기획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의 젊은 세대는 마케팅에 대한 반응도가 상당히 높다”며 “메타버스, 아트큐레이션 등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드 간 제휴·협업을 통해 현지 광고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의 랜드마크 격인 초고층 복합상업주거시설 ‘롯데센터 하노이’도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높이 272m로 하노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센터 하노이 65층 전망대 ‘스카이 워크’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 110여 개가 입주해 있어 하노이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롯데센터 하노이를 운영하는 코랄리스 베트남 설동민 법인장은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시설에 걸맞은 안전시설관리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롯데센터 하노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경제거점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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