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상명대가 지난 19~20일 개최한 ‘피어오름’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 상명대 제공
지난 19~20일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피어오름’ 설명회 개최
심리 검사에서부터 자기설계 컨설팅, 창업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상명대가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비교과 교육 과정인 ‘피어오름’의 학생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상명대에 따르면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동시 개최된 설명회에는 10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명대는 ‘피어오름’이란 친구라는 뜻의 ‘피어(peer)’와 성장이라는 뜻의 ‘오름’을 합쳐 만든 명칭이라며, 상명대의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칭한다고 설명했다. 상명대는 이를 언어, 심리, 진로, 취업, 창업, 학습 등의 분야로 구분하고 심리검사, 교양자기설계 컨설팅, 창업 멘토링 등 수백 여개의 교과 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도 비교과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설명회가 진행됐지만 강의를 통해 일방적인 전달이 이뤄졌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상명대는 학생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한 점을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했다.
또 서울과 천안에 총 1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교수학습개발센터, 취업진로지원팀, 학생상담센터, 학사운영팀, 창업지원단 등 20여 개의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상명대 손우성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비교과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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