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교육…백호 “공사의 새로운 미래”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주간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 대상 신규 양성 교육 실시


"입사 후 지하철의 시설물을 보면서 주인의식이 생기고 애착과 책임감이 생겼어요."

서울교통공사 사무 직렬로 입사한 신입사원 하진수 씨가 18일 신입사원 입교식에서 한 말이다.

공사는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신규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입교식에서는 각 직렬 선배의 환영 인사와 조언이 담긴 공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공연이 신입사원들을 반겼다.

백호 공사 사장은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격려의 말을 건네며 함께 단체 셀카를 찍는 등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사장은 조직에서 성공하는 키워드로 ‘실력’ ‘소통’ ‘상상력’을 꼽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공사의 주인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즐거운 직장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