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11세 연하 배우와 결혼해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31)가 11세 연하의 여배우 가시이 유(20)와 결혼한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오후 도쿄(東京)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초 결혼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파빌리온 살라만더’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가을 결혼을 결심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오다기리 조는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도쿄 타워’ 드라마 ‘시효 경찰’ 등에 출연했다. 가시이 유는 ‘워터 보이스’ ‘린다린다’ ‘데스노트’ 등으로 한국에도 소개됐다.

전영선기자 azulid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