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스트드레서’ 지창욱·임윤아 등 선정

이해선 대표 ·골퍼 최나연도

패션협회 등 시상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모델라인(회장 이재연)이 공동 주최하는 제31회 코리아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 문화부문 수상자로 배우 윤석화와 지창욱, 임윤아(소녀시대), 그룹 B1A4와 씨스타 등이 선정됐다.

1983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는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낸 패셔니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학과 교수, 패션 전문지 기자, 스타일리스트로 구성된 선정단을 통해 뽑는다.

올해는 배우와 가수뿐 아니라 이해선 코웨이 대표, 강은정 동부그룹 상무, 골프선수 최나연 등이 베스트드레서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단순히 옷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패션이라는 취지 아래 앞으로 한국 패션을 이끌어 나갈 각계각층의 ‘패션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