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즈베리 로즈’ 색상 G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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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스마트폰 G6에 ‘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레드 계열 색상으로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라즈베리 로즈에 이어 이달 중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의 인기 색상인 라벤더 바이올렛을 적용한 G6도 출시해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등과 함께 총 7가지 색상의 G6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G6는 18대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5.7인치 화면 크기를 동시에 구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4GB 램(RAM)과 64G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국방성에서 인정하는 군사표준 규격 MIL-STD 810G 테스트 14개 항목을 통과했으며 IP68 등급 방수(1.5m 수심에서 30분 정상 작동) 등 최고 수준의 내구성도 갖췄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