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번가’로 소통 강화… 구민 1700명과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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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Turtle서 개최
새해 역점사업 등 나눠

서울 마포구는 ‘2019년 신년인사회’를 오는 10일 오후 3시 마포구 신수동 소재 K-Turtle(옛 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유동균(사진)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각계각층의 구민 총 1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구민과 지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신년인사회를 여는 유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음껏 공부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새해 역점사업을 알리고, 마포1번가 정책소통 플랫폼과 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회자의 개회선언 후 마포구청소년뮤지컬단의 신나는 갈라쇼로 본 행사의 막이 열린다. 새해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덕담을 전달한다.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이 마포구민을 대표해 새해 덕담을 전하는 특별한 영상도 마련됐다.

유 구청장은 “희망찬 새해, 새날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구정을 꾸려나가는 2019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