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9년 03월 13일(水)
군단급 ‘공격형 무인기’ 시험중 추락 개발 차질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北장사정포 감시 공백 우려

육군의 차기군단급 무인기(UAV·상상도) 개발사업이 ‘공격형 UAV’ 시험비행 중 추락사고로 차질을 빚고 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휴전선 인근에 UAV 비행금지 구역이 설정된 상황에서 202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차기군단급 UAV 사업의 전력화가 지연될 경우 휴전선 일대 장사정포 감시·정찰 전선에 심각한 공백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국내 3개 방산업체가 부품 개발에 참여중인 차기군단급 ‘공격형 UAV’가 지난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했다. 차기군단급 UAV 사업은 ‘정찰형 UAV’와 비닉 사업인 ‘공격형 UAV’ 2가지로 추진 중인데 정찰형 UAV가 요구 성능 미충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형 UAV가 추락한 것이다.

2012년 시작된 차기군단급 UAV 사업은 KAI가 납품한 RQ-101 송골매 후속 사업으로, 2020년 전력화 후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와 함께 북한 장사정포 등을 감시·타격할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차기군단급 UAV는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한국형 프레데터’ 모델로 18시간 동안 비행하면서 100㎞ 앞을 감시할 수 있도록 성능이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운용 중인 군단급 UAV와 비교해 작전반경과 비행시간을 2배 이상 늘리고, 감시정찰 능력과 표적 위치추적 기능도 크게 강화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방부대는 UAV 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지난해 9·19 남북군사합의에 의해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서부 10㎞, 동부 15㎞가 무인기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는데 일반전초(GOP)를 담당하는 최전방 부대의 ‘대대급 UAV’는 성능이 약해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 반면 대대급 UAV보다 성능이 좋은 사단급 UAV는 2021년쯤 최전방 사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 “공군이 개발 중인 고성능 정찰기 중고도 UAV 사업 수준에 맞추느라 육군이 차기군단급 UAV의 작전요구성능(ROC)을 무리하게 높이다 보니 개발에 차질을 빚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오늘 탄신 144주년 기념식… ‘이 前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김용옥 교수 집안과 아는 사이… 콤플렉스 덮으려 더 선동적 발언 김교..
mark[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mark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은경, 4대강 반대론자들에게 ‘자리’ 몰아줬다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line
special news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

line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美 “미사일2基 동시발사… ICBM ‘살보’ 요격 첫 성..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photo_news
‘K스타로드’에 한류팬 북적이는데…‘일탈 아이..
photo_news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직업은 못 속여 mark간 큰 남자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애플의 승부수 …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北반출 됐다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1분기 실적 예상 하회”… 삼성전자, 첫 사전..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