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1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21년 11월 30일(火)
Fed 의장 “오미크론으로 인플레 불확실성 커져”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 경제활동 하방위험… 테이퍼링 속도조절 ‘관심’

“대면으로 일할 의욕 꺾어
공급망 교란 심화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Fed는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점진적 양적완화 축소)에 착수한 상황으로,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기가 하방 움직임을 보일 경우 테이퍼링 속도 조절에 나설지 주목된다. 다만 이날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봉쇄조치 배제 발언에 반등했다.

CNBC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30일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에 앞서 이날 배포한 서면 답변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 위험을 제기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도 증대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더 큰 우려는 사람들의 대면으로 일할 의욕이 꺾일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노동시장의 진전을 둔화시키고, 공급망 교란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염려했다.

더불어 Fed 목표치인 2%의 두세 배를 넘나드는 높은 물가상승률에 대해선 파월 의장은 “Fed를 포함한 대부분 전문가는 물가상승률이 내년에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완화하면서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공급망 차질이 얼마나 지속되고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물가를 위로 밀어 올리는 요인들이 내년에도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추가로 노동시장의 빠른 개선으로 (공급망) 차질이 줄어들고 임금은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지만 이날 뉴욕증시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오른 35135.9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2% 상승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88% 상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쓴다면 봉쇄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소매업체 및 소비재 생산기업 등의 CEO들을 만나 “소비자 지출은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면서 “초기 추산으로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작년보다 거의 3분의 1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기된 물류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들 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엔 10개 기업이 초청됐으며 외국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mail 임정환 기자 / 국제부  임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새로운 백신 대량공급 몇달 걸려”…“알약치료제, 변이에 효과…
▶ 포르투갈 13명 집단감염… “오미크론, 지역사회 감염 시작”
[ 많이 본 기사 ]
▶ 윤석열 45.7% 이재명 34.7% 안철수 10% 허경영 2.6%
▶ ‘이특 누나’ 박인영, 성전환 사진 공개…“깜놀”
▶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 지적장애 부인을 동창과 함께 강간한 인면수심 40대
▶ 어머니 장례식장서 조카 마구 폭행…13일후 결국 사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유출 답안으로 내신시험…‘숙명여고..
여성 신체 24차례 불법 촬영…수사팀..
檢 반발에… 박범계, ‘외부 검사장’ 철..
부실 수사에 사찰 논란까지… 공수처..
운동권 카르텔 진화냐, 민주주의 수호..
topnew_title
topnews_photo 尹오차범위 밖 앞서…심상정 정의당 후보 2.4%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미디어리서치가 OBS(경인방송) 의뢰로 지난 18~..
ㄴ “이재명 34% 윤석열 33% 초접전…안철수 17%”
팬티 벗기고 여성에게 침 놓은 무면허 60代 ‘무죄’
‘전국노래자랑’ 송해, 건강 문제로 입원…대체 MC가 진..
홍준표 ‘원팀 결렬’ 선언에 尹 “그간 사정 언급 적절치 않..
line
special news 앤디 예비신부는 제주MBC 이은주 아나운서
그룹 ‘신화’ 막내 앤디(41)와 결혼하는 예비신부가 제주 MBC 소속 아나운서 이은주(32)로 밝혀졌다.앤디..

line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서 대형화재…3명 구조·1명 고립
김만배, 정보 제공자로 이재명 최측근 ‘김용’ 언급
이재명 ‘서울 지지율 정체·정청래 거취·형수욕설’ 3중고
photo_news
승려대회서 ‘문전박대’ 민주…정청래 “참회와 ..
photo_news
4만원 도시락을 900원에 팔고 이틀뒤 취소…맘..
line

illust
성동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서 ‘진동’ 신고…국토부, 긴급 점검

illust
서로 때리고 바지 확 내리고…장난아닌 ‘애로부부’
topnew_title
number 유출 답안으로 내신시험…‘숙명여고 쌍둥이’ 2심..
여성 신체 24차례 불법 촬영…수사팀 증거수집 ..
檢 반발에… 박범계, ‘외부 검사장’ 철회
부실 수사에 사찰 논란까지… 공수처 첫돌, 해체..
hot_photo
한효주 치마 터지자…
hot_photo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
hot_photo
아이유, 과감한 시스루 원피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