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맨 주의보 발령

  • 문화일보
  • 입력 2022-1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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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차전 주심 아르헨 테요
한경기에 레드카드만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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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마지막 3차전은 ‘카드맨’을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 아르헨티나 심판진을 배정했다. 파쿤도 테요(사진) 주심이 경기를 진행하고,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 부심이 보조한다.

테요 주심은 카타르월드컵 개막 전부터 요주의 인물로 꼽혔다. 지난달 7일 열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컵대회인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에서 무려 10명을 퇴장시킨 화려한 전력 때문이다. 이 경기에선 경고도 10장이 나왔다. 당시 이 상황에 외신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테요 주심의 월드컵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테요 주심은 지난달 24일 열린 스위스와 카메룬의 G조 1차전 주심을 맡아 스위스 2명, 카메룬 1명에게 경고를 줬다. 테요 주심은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활약하는 심판으로 국제대회는 2019년부터 참여했다. 통산 118차례 프로경기에 나서 경고를 무려 612차례 줬고, 퇴장도 45회 지적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반드시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한국이 상대 선수와 불필요한 접촉, 심한 반칙 등을 조심해야 할 이유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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