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40%에 근접…“화물연대 원칙대응 등 상승요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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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5 08:30
업데이트 2022-1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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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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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부정평가 1.9%P 하락한 58.9%
“보수·중도층 등이 상승 견인”
국민의힘 38.8%, 민주당 46.0%





최근 화물연대 총파업 등에 강경 기조로 대응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9%, 부정 평가는 5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2.5%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긍정 평가는 전회 조사(11월 21∼25일·11월 4주차)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하기도 했다.

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1주차(7월 4∼8일)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37.0%를 기록한 이후 내내 30%대 초반 박스권에 갇혀 있다가 이번 조사에서 5개월 만에 30% 후반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도 7월 1주차(57.0%) 이후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긍정 평가 비율이 4.5%포인트 상승해 60.1%에서 64.6%로 나타난 보수층과 2.3%포인트 상승해 34.8%에서 37.1%로 오른 중도층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쌍끌이로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무당층에서도 10.2%포인트라는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실물경제 상황에 민감한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2%포인트 상승) 과 가정주부(5.4%포인트 상승)에서도 비교적 큰 상승을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9%포인트 상승)·서울(5.5%포인트 상승)·부산·울산·경남(2.7%포인트 상승)에서 올라갔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2.2%포인트 상승), 광주·전라(2.5%포인트 상승)에서 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0%, 국민의힘은 2.0%포인트 오른 38.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4%포인트 내린 3.4%, 무당층은 2.2%포인트 내린 10.1%로 나타났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 도어스테핑 중단으로 인하 불필요한 논란 소멸, ‘김앤장’(민주당 김의겸·장경태 의원)에 이은 ‘더탐사’ 보도 논란 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배 위원은 또 “경제위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업무개시명령’ 등 원칙적인 대응이 긍정 평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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