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상우 감독과 3년 재계약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는 15일 김상우 감독과 재계약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김상우 감독이 친정팀 삼성화재를 3년 더 이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는 15일 김상우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2023∼2024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8명의 지도자 가운데 첫 재계약 사례가 나왔다. 이들 8명 중 최태웅, 후인정 감독은 시즌 도중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을 떠났다.

삼성화재는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준 김상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을 기대한다"며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재계약의 배경을 소개했다.

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