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17.78%… 21대 총선보다 3.74%p 올라

오전 7시 대비 1.61%포인트 상승
전남 26.51% 최고, 대구 13.91% 최저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 누적 투표율은 17.78%로 4년 전 21대 총선의 동 시간대 투표율(14.04%)과 견줘 3.74%포인트 올랐다. 오전 7시 기준 투표율(16.17%)과 비교해선 1.6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며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91%)고 이어 경기(16.24%), 부산(16.70%), 인천(16.7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8.02%로 나타났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