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동의

  • 문화일보
  • 입력 2024-04-14 23:1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90% 가까이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에 동의한다는 응답자는 87.7%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30대(92.1%)와 20대(91.4%)가 가장 높았다. 40대와 50대도 각각 86.5%, 83.4%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응답자들은 가장 우선 적용되어야 할 근로기준법 조항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34.8%)을 꼽았다. ‘주 최대 52시간 적용’(31.9%), ‘공휴일 유급휴일’(27.7%)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갑질119 5인미만특별위원회 신하나 변호사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배제는 한국 노동의 양극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만들어내는 중요 장치"라며 "지금이라도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에 대해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권도경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