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중·장년층 적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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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현대인에게 은퇴 이후의 삶이 중요해지면서 제 2의 직업과 인생을 위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중년의 대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규 4년제 종합대학교로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져 등·하교의 부담이 없고, 현업과 병행하여 대학생활이 가능한 사이버대학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제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중·장년층 신입생들은 입학 전에 ‘늦은 나이에 젊은이들도 벅찬 대학공부를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공통된 고민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장학통계에 따르면 배움에 있어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대학에서 제공하는 성적우수 장학 대상자 중 40대~60대 이상의 중·장년층 비율이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20~30대 대학생들보다 성적우수자들의 연령별 평균 분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에 대한 열의가 누구보다 높은 중·장년층 학생들에 대한 대학차원의 지원범위도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다소 부족한 재학생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주연 교수)를 신설하여 상시 운영 중이다. 또한 각 학과별로 전임교수 및 학과 담당직원과의 핫라인을 통해 강의 수강 중에 생길 수 있는 질의응답이 가능한 1:1 상담 매칭시스템이 구축되어 재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젊은이들에 비해 대학공부가 어려울 것이라는 말은 단순한 편견이며, 많은 학생들이 이미 수업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학교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2014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학과는 4개 학부 12개 전공으로 경영, 부동산, 복지행정, 사회복지, 보건의료행정, 아동복지상담, 평생교육, 영어지도, 웰빙귀농으로 이루어진 ‘인문사회 계열’과 방송연예예술, 레저스포츠, 뷰티비즈니스의 ‘예체능 계열’으로 구분된다.

2014학년도 1학기 입학지원서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enter.gcu.ac 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고교졸업자와 동등 학력 이상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화문의 1588-3151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