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석(오른쪽) 카페24 대표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이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카페24 제공
카페24는 국립목포대학교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지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 활용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카페24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목포대에 카페24 창업센터를 개설해 원스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유튜브 쇼핑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와 AI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목포대와의 협력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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