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낮 나체 자전거’ 유학생…돌연 숨진 채 발견

  • 문화일보
  • 입력 2024-05-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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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 이력


나체로 자전거를 타고 대학 캠퍼스를 누비다 형사 입건됐던 외국인 유학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5분쯤 광주 한 대학교 기숙사 주변에서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기숙사생인 A 씨는 최근 대학 캠퍼스 안에서 나체로 자전거를 탄 채 활보하고 다니다,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우울증 치료 이력이 확인됐다. A 씨는 경찰에 "최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 씨를 둘러싼 범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숨진 만큼,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박준우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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