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리메이크작·속편 ‘수퍼액션’ 내일 잇단 방송

공포영화의 교과서이자 최고의 고전으로 불리는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1960년). 그 리메이크작과 속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수퍼액션’은 16일 오후 10시부터 ‘싸이코’를 리메이크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싸이코1’을 비롯해 속편 ‘싸이코 2, 3’를 연달아 방송한다. 원작과 리메이크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원작 ‘싸이코’는 모텔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파격적인 영상으로 담은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당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하고 폭력적이면서도 무서운 영화로 평가받았다.